[인터뷰] “사회적 약자‧소수자 외면받지 않는 세상 만들 것”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폴리뉴스 이혜진 기자] “당이 어려울 때인 만큼 초선의 열정으로 당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

지난 19일 국회에서 만난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경북 포항북구, 초선, 20대 국회 기준)은 이같이 말하며 “지역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당이 제일 어려울 때 이런 책무를 맡아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대변인이라는 자리는 자기 말을 하는 자리라기보다는 듣고, 전달하는 위치에 있는 자리”라며 “새누리당의 대변인으로서 당의 사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다.

또 김 원내대변인은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는 있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느끼는 억울함을 해소하겠다”며 “상하·좌우로 쳐져 있는 사회의 벽을 허물어보고 싶다. 이들이 균등한 기회 속에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같이 큰 뜻을 품고 있는 김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유일한 여성 지역구 초선 의원이자, 포항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다. 하지만 김 원내대변인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늘 순탄한 과정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2006년부터 두 차례 서울시의원을 지낸 뒤 2014년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처럼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고향인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 남았다. 2년 간 운동화를 수차례 바꿔야 했을 만큼, 김 원내대변인은 지역 곳곳을 누볐다.

그러나 20대 총선을 불과 두 달 앞두고 김 원내대변인은 지역구를 포항북구로 옮겼다. 이 지역은 포항시장 재선 경력의 박승호 후보가 버티고 있는 지역이었다.

또 김 원내대변인은 직업인으로서 국회의원에 대해 “다른 직업에서 국회의원들만큼만 일해도 일가를 이룰 것”이라며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으로 힘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질타까지 받는 만큼, 사명감이 없인 이 직업을 수행하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 정치에 대해선 “여전히 과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고 밥 먹는 것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의 주가 되다보면, 정책 연구나 법안 발의 등의 역할에 있어서 그만큼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개인적으로 여기에 대한 갈등이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변인은 “한국 사회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정을 주고받는 문화인데, 의원과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법(김영란법)을 만들어 힘들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다음은 김정재 원내대변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포항 시민, ‘여성’ 아닌 ‘김정재’ 선택했다”
“유권자들 사이에 여성 정치인에 대한 익숙함이 없었던 것이 사실”

- 반갑다. 20대 총선 당선인 중 지역에서는 여성 초선으로는 혼자 당선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
여성으로서는 맞다. 

- 곧 개원하는 20대 국회에서 여성 국회의원 수가 전보다 더 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지역구에서 여성들에게는 정치가 좁은 문인 것 같다.
그렇다. 굉장히 어렵다.

- 또 지역구인 포항 북구에서 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됐다고 들었는데 당선 소감은.
주위 분들의 축하말 씀에 ‘아... 내가 당선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아직 당선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 하지만 나 스스로나, 포항 시민들은 단지 제가 여성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 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포항을 바라는 마음과 마음이 모여 김정재를 선택해주셨다고 믿고 있다. 유권자들에게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일로 보답하는 것 밖에 방법이 있겠는가. 야무지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달라.

- 이번에 포항 북구에서 박승호 전 포항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본선 레이스가 쉽지 않았겠다.
물론 쉽지 않았다.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바람에, 지지율이 평소보다 많이 내려간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도 같이 내려갔다. 그래서 처음에 공천 받고나서 박 후보에 10%p 정도 지고 있었는데 곧 따라 잡게 됐다.

- 방금 전 말한 것과 관련해, 선거가 실시되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론조사에서 박승호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나타냈다. 선거 과정에서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 된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253개 선거구 중에 쉽지 않은 선거가 있었겠는가. 나 역시 무척 힘든 선거를 치렀다. 경북 지역의 분위기 상 유권자들 사이에 여성 정치인에 대한 익숙함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또한 공천과정에서 겪었던 내홍이 국민들이 보시기에 매우 불편하셨을 것이다. 때문에 공천 이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포항 유권자들께서 김정재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아마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아울러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인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는 일일이 연연하지 않았다. 내게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눈 분들의 마음이었다.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김정재’에 대해 알려드리는 것이 나의 선거운동 방식이었다.

“여론조사가 여론을 조작한다”
“서울 선거가 바람 선거라면 지방 선거는 땀과 피의 선거”

- 그런데 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대부분의 여론조사들이 빗나갔다. 기본적으로 여론조사가 선거 과정에 있어서 판세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론조사가 여론을 조작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여론조사를 선제적으로 하든, 합법적으로 하든, 불법적으로 하든 그렇다. 다시 말해 여론이 여론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할 수도 있다. 왜냐면 응답률이 5%가 채 안 된다. 과연 이 응답률을 전체 여론으로 봐도 될지 연구해봐야 한다. 여론조사 때문에 후보들이 울고 웃는다.

- 앞서 말했듯이 김 원내대변인이 선거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시의원을 2번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거에 좀 익숙하셨을 것 같기도 하다.
서울 선거와 제 고향 경상도 선거는 완전히 다른 선거다. 서울 선거가 바람 선거라면 지방 선거는 땀과 피의 선거다. 얼마나 땀을 흘리느냐, 얼마나 주민들을 정성스럽게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을 얻느냐, 그게 중요한 것 같다. 왜냐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 예를 들면, 일단지방은 계모임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곤 한다. 또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니까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반면 서울은 유권자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서울은 당 대 당인 반면, 지역구는 정성들여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자기 생각도 말할 기회가 많다보니 노력을 수십배, 수백배 해야 한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새누리당 김재정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새누리당 김재정 원내대변인.(사진=폴리뉴스 이은재 기자)
 
국민공천제, 기득권에 유리한 제도”
공정한 사회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할 것 

- 국민공천제가 기득권을 갖고 있는 현역 의원들에겐 유리한 반면, 신인 후보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다. 국민공천제의 긍정적인 측면과 한계는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는가.
어느 제도도 완벽하게 장점만 가진 제도는 없다고 본다. 다 장단이 있는 건데, 국민공천제는 분명히 기득권에 유리한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국민공천제를 할 때 전제 조건이 있었다. 당협위원장을 6개월 이전에 다 내놓는다, 그래서 도전자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한다, 그런게 있었지만 이런 조항이 다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 공천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국민공천제를 하기 위해선 우선 신인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 간 비슷한 환경이 제공돼야 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에 있는 모든 모임에 가서 인사말을 하고 자기를 알릴 기회가 있다. 그래서 인지도가 90%에 육박한다. 저와 이번 총선에서 겨뤘던 무소속 박승호 후보도 8년 간 포항시장을 했던 분이라 인지도가 90% 정도였다. 바면 신인후보는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인지도가 30~40%를 넘기기 어렵다. 유권자들이 후보가 누군지 모르면 지지하기 어려워한다. 인지가 돼야 지지를 하는데, 인지 자체가 아예 안 됐으니까.

완전국민공천제를 지금과 같은 제도로 하면 일단 신인 후보들에게 불리한, 공정하지 않은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에 대한 보완책들을 당이 마련해 공감있는 공천을 해야 할 것 같다. 국민은 공천을 자신들이 하겠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 다만 제대로 된 공천을 하라는 것뿐이다. 공천을 당이 하든 누가 하든 그것이 공정하고 제대로 된, 그리고 정치권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공천을 해달라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형식이 아닌 내용이다. 제대로 된 공천 제도가 나오려면, 그 제도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테이블에 위에 올려놓고 난상토론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 21대 총선에선 ‘국민공천’이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공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임기 내에 이것만큼은 꼭 완수하겠다고 목표한 공약이 있다면.
지역 내 공약사항 보다는 내 스스로와 약속한 것이 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고 싶다. 우리 사회도 어느 선진국 못지않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많은 부조리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불공정한 부분들이 산재해 있다. 그러한 부조리들을 없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내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느끼는 억울함을 해소하고, 상하·좌우로 쳐져 있는 사회의 벽을 허물어보고 싶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가 외면받지 않는 균등한 기회 속에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목표가 거창할 수 있으나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

- 19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들이 초선다운 패기 없이 너무 ‘질서있는’ 태도를 보이다보니 거기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선인께선 초선이면서도 여당의 원내대변인이다. 본인의 각오를 말해달라.
당이 제일 어려울 때 이런 책무를 맡아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 지역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당의 일까지 맡으니 솔직히 부담스럽긴 하다. 이렇게 나름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그래도 당이 어려울 때인 만큼 초선의 열정으로 당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 사실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자기 말을 하는 자리라기보다는 듣고, 전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당 대변인으로서 당의 사정 등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싸우는 것이다. 저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대변인이 되고 싶다. 예를 들면 민생법안을 통과해서 일자리를 몇 개 만들었다는 식의 소식을 전하는 그런 대변인이 되고 싶다.

“국회의원, 사명감 없이 하긴 힘들어”
“국회의원 부정적인 면만 부각돼”

- 방금 전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했는데, 김 원내대변인이 보기엔 국회의원들이 정말 일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나.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제가 새벽부터 밤까지 월화수목금금금 하루도 쉼 없이 600일 이상 움직이는데, 다른 직업에서 이정도로 일하면 다 일가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육체노동, 정신노동을 같이해야 하는 힘든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기까지 해 더 힘든 것 같다. 자기 사명감이 없인 이 직업을 수행하기 힘들다. 우리 사회의 법, 제도같은 틀걸이를 책임지는 곳이 바로 국회인데 사명감 없이는 이 직업을 하기 힘들다.

또 아직까진 정치의 수준이 여전히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고 밥 먹는 것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의 주가 되다보면, 정책 연구나 법안 발의 등의 역할에 있어서 그만큼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개인적으로 여기에 대한 갈등이 있다.

그동안 국회의원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면만 부각돼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면이 가려졌다. 실상을 알릴 필요가 있다.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좀 이해해주고 너무 작은 것들에 대해선 압박을 자유롭게 해줘야 한다.

또 앞서 말했듯이 한국 사회가 함께 밥을 먹으면서 정을 주고받는 문화인데, 의원과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법을 만들어 힘들다.

- 최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20%대까지 밀린 결과가 나왔다. 원내지도부가 해결해야 할 당내 현안 및 과제가 어떤 것들이라고 보나.
‘소통’이다. 이번 총선 결과나 최근의 당 지지율이 나타내는 것이 바로 당내 소통, 대국민 소통에 대한 요구라 생각한다. 사실 최근 들어 국민들께 부끄러운 모습 보여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122인의 당선인 모두가 같다. 곧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의 모습, 국회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확신한다. 당이 환골탈태하기 위해 겪는 성장통으로 봐달라.

“국토위‧교문위‧농림위에서 일하고 싶다”

- 곧 있으면 상임위원회를 선택해야 할텐데, 알다시피 소위 인기 상임위는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 상임위를 희망하는가.
희망하는 상임위가 국토위, 교문위, 농림위인데 모두 인기 상임위다. 지역구인 포항은 도농 복합도시이면서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SOC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수요도 높다. 또한 해안을 끼고 있어 항만시설과 어업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참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도시이다. 일복은 타고난 듯하다. 선수와 지역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배치하겠지만, 가능하면 희망하는 상임위에서 일하고 싶다.

- 국회의장, 법사위원장을 각각 어느 정당이 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보는가. 또 어떤 인물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원구성 협상이 진행 중이다. 여당 소속 의원의 입장으로서는 당연히 모두 여당 몫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국회선진화법이 시행된 후부터 의장, 상임위원장의 독단에 의한 의사진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어느 정당의 어떤 분이 의장, 위원장을 맡게 되더라도 의회주의에 입각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실 분이 그 자리를 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 새누리당이 혁신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방향을 정해놓고 나아가는 것 보다는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모든 의원들이 함께 논의해 방향을 정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면 ‘소통하는 당의 모습’이 혁신을 위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일 것이다.

“바닥부터 시작해 소통‧화합의 모습 보여드릴 것”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시 거듭나 바닥부터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이제 국회의원에 대한 임기가 4년 주어졌다. 이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제 고향 포항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시민과 약속한대로 더 낮은 자세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신뢰받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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