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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김세영이 공동 3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 6379야드)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세영은 전반 2개의 보기로 흔들렸지만 후반에는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3타 차까지 추격하며 막판 역전우승을 노렸으나, 태국의 주타누간(14언더파 270타)을 넘치 못한 채 미국의 제리나 필러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또 전날 2위까지 올라갔던 유소연과 전인지는 마지막 날 타수를 잃어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치며 오랜 만에 대거 출전한 태극낭자 군단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14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한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은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낚은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도 성공하면서 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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