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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주도에 도착해 엿새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반기문 총장은 15일 오후 4시55분쯤 전세기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제11회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서귀포로 이동했다.

당초 반 총장의 입국은 3시쯤이었으나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가 열린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이 다소 늦어져 1시간 가량 늦게 입국했다.

이후 반 총장은 오후 홍용표 통일부 장관 주최로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26일에는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연설한 이후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방문한다.

다시 방한 일정이 끝난 뒤 오는 30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석, 안동 하회마을 방문, 경주 유엔 NGO 콘퍼런스 참석한 뒤 미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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