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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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인터넷 신문 등 신규 뉴스매체의 포털 진입 합격률이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2월 1일부터 한 달간 ‘뉴스검색제휴’ 신청을 받은 결과 602개의 매체가 접수해 이 중 네이버 45개, 카카오 42개 등 총 70개(중복 17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율로 따지면 11.6%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4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60%)’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매체들은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달되며 통과 매체는 매체별 준비상황에 따라 양사 뉴스검색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뉴스제휴평가위는 “뉴스검색 매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향후 보다 엄정한 제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최근 뉴스제휴평가위 규정을 피해가는 신종 어뷰징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한 제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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