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정글의 법칙'의 '여자특집'에서 병만 없이 잘 살아남은 여자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드디어 여자들의 집짓기 도전이 시작되고 공대 출신인 걸스데이 소진의 실력이 발휘했다. 

걸스데이 소진이 정글에서 기계공학도의 면모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의 여자특집 편에서는 다섯 명의 여자들이 족장 김병만의 도움 없이 집짓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나 시작부터 의견을 모으지 못해 한참 동안 우왕좌왕했는데, 이때 소진이 "저 기계공학과예요. 한 번만 믿어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소진은 현장을 일사불란하게 지휘하며 공대 출신다운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고, 결국, 역대급 정글 하우스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 소진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걸스데이 소진은 배우 최윤영이 살벌한 생선 손질에 나섰다.

이날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는 동갑내기 소진과 최윤영이 병만 족장의 지시로 생선 손질을 맡는다. 족장의 지시에 쩔쩔매며 망설이던 소진은 결국 물고기의 머리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수차례의 사투 끝에 물고기가 기절하자 두 사람의 태도가 급변했다. 최윤영이 "목 바로 밑에까지 따는 건가 봐"라고 말하자 소진은 "머리도 뜯어야 되나 봐"라고 답하며 살벌한 대화를 태연하게 주고받아 듣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한편 걸스데이 소진과 살벌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최윤영이 백댄서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정글 탐사 중 갑작스레 "윤영이가 백댄서 출신이었대"라고 밝힌 것. 이에 최윤영의 춤 실력 검증을 위해 소진과 하영이 합세, 즉석에서 걸그룹을 결성했다.

세 사람은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라이브로 부르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센터를 차지한 윤영은 포인트 안무까지 제대로 소화하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부족원들은 "춤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 "배운 웨이브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27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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