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사진=MBC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차오루의 '콩닥콩닥' 시댁 상견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차오루는 시댁 식구들과의 첫 만남에서 가족사진까지 찍으며 완전한 패밀리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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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조세호-차오루의 시댁 상견례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 차오루는 흰색 원피스로 곱고 고운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다. 차오루는 연신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으며, 조세호는 그런 차오루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차오루의 고향인 중국 호남성 장가계를 방문했던 '차오차오 커플'이 이번에는 조세호의 집을 함께 찾는다. 차오루는 "떨려요", "시험 보러 가는 느낌이에요"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한껏 상기됐고, "내 마음이 막 간지러워요"라며 어쩔 줄 몰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러나 차오루는 조세호의 집에 들어서자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시부모를 맞이하는가 하면, 90도 배꼽인사까지 하는 등 강렬한 모습으로 돌변한다. 이 밖에도 차오루는 처음 만난 조세호의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진까지 찍는 등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사랑스러운' 며느리에 등극한다.

더불어 차오루는 조세호의 아버지-어머니를 위한 '취향저격' 선물을 전하고, 재료까지 준비해 직접 요리까지 하는 등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에 제작진 측은 "조세호-차오루는 처가에 이어 시댁에 방문할 예정. 차오루는 시댁 첫 방문에 환대를 받는 것은 물론, 시댁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며 '일등 며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오루는 중국어로 인사를 하며 자신을 맞아준 시아버지에게 무한한 감동을 느꼈다"며 "차오루가 '사랑을 받은 느낌이에요'라며 애교 넘치는 손하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편 조세호는 :어떻게 이런 걸 준비 했을까. 느낌이 묘하더라고요"라며 아내 차오루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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