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화면캡쳐
▲ SBS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유럽 곳곳서 날벼락이 내리쳐 어린이 등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도심 공원과 독일의 축구 경기장에 28일(현지 시간) 벼락이 내리쳐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리 소방당국에 따르면 날벼락은 파리 북서부 몽소공원에 내리쳐 당시 생일파티를 하던 9살 전후의 어린이 8명과 어른 3명이 벼락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특히 이들은 갑자기 비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자 공원 안의 나무 밑으로 몸을 피했다가 변을 당했다.

이중 6명은 크게 다쳤으며, 특히 어린이 3명과 어른 1명은 위중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통신에 따르면 유럽 곳곳서 날벼락이 내리쳤는데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서부 홉스타에드텐 축구경기장에서 어린이축구경기가 끝난 직후 내리친 벼락으로 9세에서 11세의 아동 30명을 포함해 모두 3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축구 심판 등 어른 3명은 중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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