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윤정원(우희진 분)은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며 기뻐한다. 

이날 '좋은 사람' 방송에서 박미선(박정수 분)은 윤정원이 다니는 산부인과에 가서 "우리 며느리가 여기서 진찰을 하는데 친자검사 확인 좀 해줄 수 있어요?"라고 묻는다.

석지완(현우성 분)과 윤정원은 사무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차경주(강성미 분)는 "윤정원 쪽으로 계속 따라 붙으세요. 그 남자랑 같이 있는 상황이면 무조건 찍으시고요"라고 말한다. 단순히 석지완이 윤정원에게 음료수를 주는 모습을 누군가 촬영한다.

윤정원은 차승희(정애리 분)에게 찾아가 "어제 상무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 취소해 주세요. 그 말이 저한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상무님도 잘 아시잖아요"라고 따진다.

차승희는 차경주(강성미 분)에게 "경주 너 윤정원에 대해 속이는 거 있지?"라고 묻는다.

아예 차승희는 차경주, 윤정원을 한 자리에 부른다. 차승희는 "둘이 서로 잘 알죠? 내가 왜 두 사람 같이 불렀는지도 알려나"라고 비꼰다. 차경주는 현재 윤정원의 남편 이영훈(서우진 분)을 빼앗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한편 차옥심(이효춘 분)은 차승히에게 "너 은애(김현주 분)가 죽었다는 거 어떻게 알고 납골당에 안치했다고 했지?"라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