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부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전남 나주시 동강면~동수동을 잇는 국도 23호선 9.2km가 4차로로 오는 10일 확장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전남 도청에서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무안군 14.5km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연결됨으로써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연계되는 새로운 생활환경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이제야 나주시가 광주전남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영산강 수변 조망, 홍어거리, 나주영상 테마파크 등 지역명소를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는 공사 중인 국지도 49호선 무안 일로~나주 동강도 2018년까지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순차적 개통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도 23호선 확정 공사는 총 74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8년 4월 착공해 8여 년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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