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육‧구조조정‧당청 관계·노동개혁 등도 의제로 다룰 예정

[폴리뉴스 이혜진 기자]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20대 국회 개원 후 첫 고위급 당·정·청 회의를 연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이후 4달 만이다.

새누리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내일(17일) 오후 4시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정·청 회의에선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기업 구조조정, 맞춤형 보육, 노동개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청 수뇌부 개편 후 첫 회의인 만큼 당청 관계 재정립 및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가, 정부에선 유일호 경제부총리‧이준식 사회부총리‧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선 이원종 비서실장‧안종범 정책조정수석‧김재원 정무수석‧강석훈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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