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제공
▲ 경기도청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복회 경기도지부 등 11개 보훈단체 지부장과 임원 30여명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진행된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보훈단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올해 보훈단체 등에서 요구한 ‘참전명예수당’과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을 신설, 하반기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또 연정예산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사업비 3억 원의 예산을 마련, 수원시 등 3개시에 각 1억 원을 투입하는 등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인 박호영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이 보훈단체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남경필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남경필 지사는 감사패를 받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