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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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가 유부녀 절친 정주리를 위해 일일 베이비시터에 도전한다. 

MBC '나혼자산다'의 '먹방여신' 이국주가 이유식을 만들다가 뜻밖의 굴욕을 맛보았다. 

17일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는 반가운 얼굴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유부녀 절친' 정주리와 정주리의 아들 도윤군을 위해 스페셜한 하루를 준비,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먼저 이국주는 정주리의 아들 김도윤 군의 200일 잔칫상은 물론, 절친 정주리의 건강을 위한 특급 보양식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능숙하게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며 1등 신붓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또한 이국주는 난생처음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유식 요리책을 꼼꼼히 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도 잠시, 이유식에 넣을 쌀의 양을 조절하는 것부터 헤매기 시작하며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으로 변해갔다. 과연 이국주표 이유식은 무사히 완성 될 수 있을까. 

한편 정주리는 오늘 하루 본인을 위해 육아의 짐을 나눠준 이국주에게 크게 감동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다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과연 두 사람의 눈물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어 김영철이 '소문난 연예계  절친'인 송은이와의 심쿵 브로맨스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 김영철이 송은이에게 던진 돌직구 프러포즈의  전말이 공개된다.

'나혼자산다'의 김영철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송은이를 집으로 초대해, 두 사람만의 심쿵 브로맨스 데이트를 즐겼다. 

김영철 집에 도착한 송은이는 '연예계 대표 공구녀'답게 먼저 김영철의 집안 곳곳을 탐문하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철은 평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는 입을 꾹 다문 채, 송은이의 기에 눌려 진땀을 뺐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는 평소 김영철이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실패를 맛보았던 D.I.Y 가구 제작을 단번에 해내는 '걸크러쉬' 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전동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하는 송은이의 모습에 김영철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김영철은 "10년 뒤에도 혼자 살 고 있으면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 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김반장이 산모기 완벽 처단을 위한 처절한 사투기를 벌인다. 김반장은 구몬초부터 천연 모기 퇴치제까지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초여름에도 불구하고 기승을 부리는 산모기를 완벽하게 처단하기 위해 김반장이 특급 작전을 개시했다. 북한산 끝자락에 사는 '도심 속 자연인'답게 김반장은 자연주의 모기퇴치법을 찾아 나섰다. 먼저 모기 퇴치에 탁월하다는 구몬초를 구입해 마당 곳곳에 심어두고, 김반장표 계피 모기 퇴치제를 살포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도 피를 노리는 모기들의 습격은 계속됐고, 급기야 김반장은 톱과 낫 등 각종 연장을 들고 마당으로 나섰다. 과연 김반장은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17일 밤 11시 10분 '나혼자산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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