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오는 8월 3~5일까지 일반인들을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다.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환자의 증상관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암환자의 증상관리  ▲호스피스 환자와 대화기법 ▲나의 죽음에 대한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암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암·호스피스·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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