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前 한은 총재, ‘한국경제 진단과 나아갈 길’ 강연

지난해 6월 26일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왼쪽부터)홍영표·설훈·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춘진 전 의원,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이사 발행인,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사진 DB></div>
▲ 지난해 6월 26일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왼쪽부터)홍영표·설훈·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춘진 전 의원,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장병완 국민의당 의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이사 발행인,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폴리뉴스 사진 DB>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인터넷종합미디어 폴리뉴스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박승 전(前)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조찬 강연회에서 박 전 총재는 ‘한국경제 진단과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회에서 박 전 총재는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경기부양대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제시해 좀처럼 넘지 못하는 경제성장률 2%의 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이를 위해 박 전 총재는 ▲가계소비가 기업투자나  수출과 함께 성장을 이끌어 가야하고 ▲제조업의 성장주도력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으며 그 빈자리를 서비스업이 채워야 하며 ▲기업성장이 투자를 통해 가계소득을 늘리는 이른바 낙수효과(Trickling effect)에 의한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가계소비가 기업소득을 늘려 성장을 이끌어가는 이른바 분수효과(Fountain effect)에 의한 성장과 서로 보완적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토록 하고 ▲복지가 성장을 과도적으로 앞서가도록 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폴리뉴스는 이번 조찬 강연이 글로벌 경제 상황의 악화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를 도약시키고 아울러 국민의 삶과 함께 금융을 비롯한 산업 전 분야, 건설부동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찬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정우택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 등을 비롯한 정치인 10여 명, 은융·증권·보험·카드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대기업 및 중견기업 CEO,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e윈컴 정치뉴스’로 창간, 2005년 폴리뉴스로 제호를 변경했다. 폴리뉴스는 그동안 정치·선거·지방자치·통일외교 분야에 심층 분석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1세대 인터넷언론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정세분석 리포트와 전문 칼럼으로 정치인·경제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폴리뉴스는 2015년 경제·산업·유통·건설부동산 분야를 더욱 강화해 기존 ‘정치 전문 매체’에서 ‘인터넷 종합미디어’로 영역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