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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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질의응답] 박승 前 한국은행 총재 초청강연을 듣고

 
▲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시갑)  제조업이 활성화돼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가 나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자국민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자국 내로 복귀시키고 있다.
- 박승 전 한은총재  산업화 시대에는 제조업이 국가의 기간산업이었다. 하지만 선진국 단계에 들어서면 상황이 그렇지 않다. 제조업의 경우 경제가 성장할수록 일자리가 줄어드는 특성을 보인다.제조업의 경우 외국 업체와 경쟁하는 산업군에 한해 인건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대외경쟁력을 갖춰야 외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주도해 갈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제조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 재편이 절실하다. 국내 서비스업, 공공부문, 의료, 교육 부문은 외국 업체와의 경쟁을 피해갈 수 있는 분야다. 이러한 분야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청년실업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앞으로 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궁금하다. 실제로 고질적인 저출산을 겪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경우 미혼모일지라도 아이가 2명 있으면 정부에서 육아비용을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다. 

- 박승 전 한은총재  일본의 장기침체원인이 저출산 고령화다. 해결방안으로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남북협력이 있다. 하지만 현 대북 상황을 볼 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해외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청년실업의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지양해야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전공법이다. 우리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저출산 해결 방안이라고 본다. 젊은 부부의 경우 육아비용과 직장 문제로 아이 낳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를 낳는 것이 부부의 입장에서 이익이 돼야 한다. 국가 차원의 육아 보조금 지원, 직장의 출산 휴가 적극적 지원 등 부부가 직접 느끼는 육아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강준완 폴리뉴스 기자 - 양극화 해소 문제가 정치권에서 화두다. 원인과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이 궁금하다.

- 박승 전 한은총재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양극화문제를 겪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이러한 양극화의 원인은 신자유주의에서 비롯됐으며 승자독식 구조와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 의해 저임금 일자리도 점차 잠식당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앞서 강연에서 이야기한 소득재분배 정책을 통해 기업성장 위주의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 참가자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브렉시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박승 전 한은총재  브렉시트는 다소 과장됐다고 본다. EU 소속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발생한 일이다. 향후 브렉시트에 의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은 4~5년 갈 것으로 보지만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당장 다음주부터 국내 경제에서 브렉시트의 파급력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본다.













[2018 국감이슈] 무용론 비판 속 반환점 돈 국감...여전한 ‘정쟁 국회’ 반복
지난 10일 시작된 2018년도 국정감사가 반환점에 도착해 후반부로 향해가고 있다. 이번 국감은 매년 국감 마다 제기되고 있는 ‘국감 무용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순기능을 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총 20일의 국감 여정이 19일로 10일 차,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국감의 중간평가를 해본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대 국회의 국정감사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슈에 묻히고,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의 5개월에 대한 국정감사가 행해졌던 만큼 이번 2018년도 국감은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아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국감이라고 할 수 있다. 10일 간 진행 된 2018년도 국감은 여전히 불필요한 정쟁으로 ‘맹탕 국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정감사의 순기능을 실현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국감 순기능 역할 한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이번 국감에서 의미 있는 ‘한방’은 야당이 아닌 여당에서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폭로한 사립유치원 비리문제는 단순히 국감 이슈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폴리 반짝인터뷰] 유민봉 “서울교통공사 채용 공정했다면, 채용자료 내놔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18일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채용이 공정했다면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기계약직 1천285명 중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8.4%)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정규직 전환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번 문제를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 등이 연관된 ‘권력형 채용 비리 게이트’로 규정, 총공세를 펼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민봉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전날 친인척 특혜채용을 전면부인하며 검증을 거쳐 채용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웅진씽크빅의 전문경영인 출신의 지혜를 담은 <전문경영인이 되는 길, 전문경영인으로 사는길> 출간
이 책은 (주)웅진씽크빅과 (주)능률교육의 대표를 지낸 김준희 저자가 전문경영인으로지내며 얻은 경험의 지혜와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펴낸 조언서이다. 그는 직장인으로, 리더로, 그리고 경영자로 살면서 조직의다양한 층위를 경험했고 거기서 몸소 체득한 경영의 통찰과 메시지들을 이 책에 실었다. 경영자의 역할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리고, 브랜드 이미지가 바뀌고, 기업의 존망이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된다. “전문경영인이 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전문경영인과오너경영인은 무엇이 다른가?” 등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갖는다. 경영의 원리는 같다해도 전문경영인, 오너경영인, 창업자 등이 처한 위치와 역할 등에는 근원적인 차이가있다. 저자는 이런 궁금증을 안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전문경영인을 일컬을 때 쓰는 ‘전문專門’에는 어떤 것이 담겨 있을까? ‘전문적 식견을갖춘’ 사람이라는 뜻도 있을 것이고 ‘고용된’ 사람이라는 뜻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비중이 큰가에 따라 역할과 대접은 달라진다. 경영하면서 부딪히는 문제에는 정답이있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분명 더 나은 길이 있다. 저자는 그 길을 함께 찾기 위해, 이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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