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캡처>
▲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별난가족'에서 신지훈은 이시아가 안쓰럽다. 김진우는 완전히 설혜리에게 마음이 돌아섰다. 그러나 선우재덕은 김진우를 쉽게 믿지 못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에서 구경철(이주현 분)은 설공주(서유정 분)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그러나 설공주는 큰소리를 빵빵 친다.

이날 '별난가족' 방송에서 구경철은 "그 사람 만나지 마요. 사기꾼이에요"라고 말린다. 그러나 설공주는 "진짜 보자보자하니까 도가 지나치신 거 아니에요?"라고 따진다. 구경철은 답답하다.

설동탁(신지훈 분)은 구윤재(김진우 분)에게 괜히 짜증을 부린다. 설동탁은 "축하드려요. 본부장님. 드디어 원하는 걸 손에 넣으셨네요"라고 비꼰다. 구윤재는 "전부터 자꾸 거슬리게 하는데"라며 따지려고 한다. 그러자 설동탁은 "
기분 더러우셨다면 죄송하네요"라며 자리를 피해 버린다. 설동탁은 여자친구를 버리고 설혜리(박연수 분)를 선택한 구윤재가 싫다.

설민석(선우재덕 분) 역시 마찬가지다. 설민석은 "내가 우선 지켜보자고 했잖아요"라고 한다. 그러나 정주란(김경숙 분)은 무조건 설혜리 편이다. 정주란은 "혜리를 선택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한다. 어이가 없는 설민석은 "이 사람이 정말"이라며 소리친다.

설동탁은 강단이(이시아 분)를 데려다 주면서 힌트를 준다. 그러나 강단이는 눈치채지 못한다. 설동탁은 "강단이 씨. 남자 믿지 마.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있는데 결혼할 여자 배신하고 딴 여자한테 갔거든"라고 말한다. 강단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설동탁이 이상하다. 강단이는 "그게 누군데요?"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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