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 추진 ▲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국회의원의 특권과 윤리 문제 등의 혁신을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의 자문위원회가 추진된다.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리베이트 의혹과 친인척 보좌진 채용 등 논란이 잇따르고 있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29일 국회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윤리규범을 국회 차원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국회 사무처에서 국회의원 윤리규칙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좌관 채용금지에 대한 친·인척 범위가 8촌은 되고, 6촌은 안 된다는 등 기준이 모호하다”면서 “일종의 정서적 기준인 것 같은데 사무처의 권한 범위 내에서 규칙 마련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우 사무총장은 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국회의원이 체포되지 않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정세균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서는 개선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개헌 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우 사무총장은 이날 “이번 정부 임기 내에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며 개헌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들도 총론에서는 동의하고 있다”면서 “여권에서 유력한 대권주자가 없는 상황이어서, 개헌에는 유리한 조건이기도 하다”고 했다.상시 청문회법(청문회 활성화법)에 대해서는 “그 법이 통과된다고 해서 매일 청문회를 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언제든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놓자는 것”이라며 법안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안병용 byahn@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10총선 토론회][전문③] 22대 총선 의석수 전망 “단독과반 정당 없는 계가바둑”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총선여론] 경남도 파란 물결.. 충청·서울·수원 격전지 민주 우세 지속 KT&G 사장에 방경만…9년 만에 수장 교체 산청군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재향군인회 산청군지회, 국립산청호국원 찾아 참배하고 안보결의대회 가져 농협,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4년 연속 사회공헌 대상 수상 “형, 먼저갈게”...성장 정체 생보사, 보험료 수입도 ‘손보사’가 추월
▲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국회의원의 특권과 윤리 문제 등의 혁신을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의 자문위원회가 추진된다.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리베이트 의혹과 친인척 보좌진 채용 등 논란이 잇따르고 있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29일 국회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윤리규범을 국회 차원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국회 사무처에서 국회의원 윤리규칙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좌관 채용금지에 대한 친·인척 범위가 8촌은 되고, 6촌은 안 된다는 등 기준이 모호하다”면서 “일종의 정서적 기준인 것 같은데 사무처의 권한 범위 내에서 규칙 마련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우 사무총장은 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국회의원이 체포되지 않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정세균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서는 개선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개헌 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우 사무총장은 이날 “이번 정부 임기 내에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며 개헌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들도 총론에서는 동의하고 있다”면서 “여권에서 유력한 대권주자가 없는 상황이어서, 개헌에는 유리한 조건이기도 하다”고 했다.상시 청문회법(청문회 활성화법)에 대해서는 “그 법이 통과된다고 해서 매일 청문회를 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언제든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놓자는 것”이라며 법안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안병용 byahn@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10총선 토론회][전문③] 22대 총선 의석수 전망 “단독과반 정당 없는 계가바둑”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총선여론] 경남도 파란 물결.. 충청·서울·수원 격전지 민주 우세 지속 KT&G 사장에 방경만…9년 만에 수장 교체 산청군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재향군인회 산청군지회, 국립산청호국원 찾아 참배하고 안보결의대회 가져 농협,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4년 연속 사회공헌 대상 수상 “형, 먼저갈게”...성장 정체 생보사, 보험료 수입도 ‘손보사’가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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