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올 여름 최고의 오락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아주 특별한 영상을 공개한다. 원년 히어로 제프 골드브럼과 라이징 스타 리암 헴스워스의 크로스 인터뷰를 공개한다. 

공개된 ‘크로스 인터뷰’영상은 원년 히어로인 제프 골드브럼과 할리우드 최고의 라이징 스타 리암 헴스워스가 진행한 크로스 인터뷰 시작부터 손가락 하트를 발사하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제프 골드브럼은 특유의 장난끼 넘치는 제스쳐와 함께 “제 심장 같은 하트를 여러분을 향해 바칩니다”며 하트를 흩날린다. 

영상에서는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부터 실제로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누구를 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 등 영화 내, 외적으로 다양하게 구성 되었다. 영상 내내 두 배우는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영화로 다져진 두 배우의 친밀도를 엿볼 수 있다. 제프 골드브럼이 리암 헴스워스에게 “옛 캐릭터들이 이번에도 돌아오는데요”는 질문을 하던 중 ‘옛 캐릭터’라는 단어에서 “익숙한 캐릭터라는 뜻이겠지?”라며 자기위안을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여기에 리암 헴스워스가 “둘 다일 것 이다”며, 제프 골드브럼에게 장난을 친다. 제프 골드브럼은 나이에 예민하다며 마빈 게이의 노래 속 한 구절인 “우린 예민한 사람들”을 부르며 상황을 모면하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리암 헴스워스에게 “외계 침공이 일어난다면 가장 지키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망설임 없이 “가족과 친구들”이라 대답하는 모습을 통해 얼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훈훈한 배우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제프 골드브럼은 “나도 거기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라며 리암 헴스워스에게 기대하는 눈빛을 건네자 “당연히 제프도 내 친구”라며 두 배우가 영화를 찍으면서 얼마나 친해졌는지를 알 수 있다. 20년 만의 속편에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프 골드브럼은 “좋다, 정말 좋다. 최고다!”라며 속편 출연을 상당히 만족스러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리암 헴스워스와 찍은 장면이다”라고 한 뒤에 “리암이 유도한 답변이었다”라며 짧은 순간도 놓치지 않고 유머감각을 발휘한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서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최고이다. 그동안 실력이 더 좋아졌다. 유쾌함과 에너지가 넘친다”며 무한칭찬을 선보이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내내 두 배우는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상을 보는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전 세대가 기다리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오락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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