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공
▲ 수원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등의 관리를 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종합 매뉴얼’을 제작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3개월에 걸쳐 시작하게 된 종합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수질관리, 수경시설 및 분수시설 점검 등의 시설관리, 안전관리원 배치와 사고 대응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 방법 등을 수록했다.
 
시는 매뉴얼에 따라 주기적인 용수교체(물놀이시설 일1회, 기타 분수 주1~2회)와 물탱크 청소(물놀이시설 주1회, 기타 분수 월1회)를 실시하고, 월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물놀이장 1개소에 안전 관리원 2명을 배치해 사고 방지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제작한 종합 매뉴얼 외에도 물놀이장에 대한 관리자 매뉴얼과 이용자 홍보물을 제작해 관리부서와 물놀이장이 위치한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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