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스크랫의 무한 도토리 사랑이 일으킨 우주 대참사로 레전드 시리즈의 완결을 알린 여름 대표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한 세계 ‘지오토피아’와 그곳에 사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 동물들의 천국과도 같은 '주토피아'가 올 상반기의 핫 플레이스로 거론되었다면, 이번 하반기에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속 유토피아인 '지오토피아'가 그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거대 운석이 떨어지는 지구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빙하기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어드벤처.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비한 세계 ‘지오토피아’는 지구의 유토피아라 불리는 곳으로, 크리스탈의 영롱한 빛깔과 푸르른 자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빙하기 친구들이 소행성 충돌 위기를 피해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미스터리한 힘이 바깥 세상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지구상에서 거대 운석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안전지대이기 때문. 또한 시간조차 멈춰 있는 '지오토피아'에 사는 동물들은 영원히 늙지 않는데, 이 비밀은 소행성과 연관되어 있어 호기심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신비의 땅 '지오토피아'에는 명상과 요가의 대가이자 그곳의 지도자인 샹그리라마와 초절정 미녀 나무늘보 브룩 등이 살고 있어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샹그리라마는 기이한 요가 동작만큼이나 다양한 감정 기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의 코믹한 캐릭터로, 이번 시리즈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는 물론 똑똑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지닌 브룩은 모태솔로 시드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 핑크빛 로맨스와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다. 미술감독 마이클 앱은 인터뷰를 통해 "'지오토피아'의 새로운 캐릭터들은 기존의 캐릭터들보다 훨씬 생기 넘치고 다채롭다. 생김새부터 평범한 세상이 아닌, '지오토피아'에 속한 느낌을 준다."라고 전하며 전편보다 더 폭넓고 풍성한 컬러들을 사용했다고 밝혀,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의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