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폴리피플>은 지난 7월 22일 레임덕 심화, 사드 후폭풍, 양당 당권경쟁, 8월 정국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본지 이명식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최근 윤상현 의원 등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과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 의혹 등 범여권 내부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이 대통령 임기말의 레임덕 현상의 전형으로 보면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찬반 여부를 떠나 공론화 과정이나 결정과정의 졸속에 대해 지적했고 국민적 의견 수렴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이후 개각이 예상되며 개각이 이뤄지더라도 대통령 통치 스타일을 감안하면 국정기조가 변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무리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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