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마을 의제 공모사업 시행

<사진=대구시청>
▲ <사진=대구시청>

[폴리뉴스 유근모 기자]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2016년 제3차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2016년 제2차 마을의제 공모사업’을 각각 시행한다.

<2016년 제3차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이웃 주민과 함께 처음 해보려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사업내용은 이웃 주민과 어울려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있다면 모두 가능하다.

<2016년 제2차 마을의제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역에서 꾸준히 해온 단체들이 지원해 볼 만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과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사업' 두 분야로 나누어서 추진된다.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단체들이 서로 협력을 통해 특정한 의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을 지원하며, '마을 계획 수립 및 실행 사업'은 마을공동체 주민 및 주민모임이 연계하여 동네 단위(읍․면․동)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주민이 스스로 찾고 결정해 실행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기 시행한 공모사업에는 총 52개의 주민 모임 및 단체들이 선정되어 현재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daegumaeul.org/)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기존 공모사업에 선정된 52개 주민모임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대구시는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의 씨앗이 골고루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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