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등 10대 주요 시정 방향 토론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인구 100만 도시, 2주년을 맞아 8월 1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100만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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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시민대토론회에서 최성 시장<사진=고양시청>

이번 ‘100만 시민 대토론회’는 고양시의 10대 주요 시정 방향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구현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 부채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신한류 문화관광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교통인프라 조성 ▲시민우선의 재난안전 ▲따뜻한 복지 ▲평화와 인권 등 시 발전방향과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시정 전반은 물론,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와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최성 시장이 최근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의 핵심으로 발표한 고양시의 미래먹거리 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 시장은 100만 도시 2주년을 앞두고 “지난 6년 간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시정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0만 도시 3년차에 접어든 고양시가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토대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10대 주요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시장과 시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고양시장과의 톡!톡!톡(talk)!’ 이벤트와 시민무용단의 공연, 아이스 브레이킹 등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고양시·경기도·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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