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 중소기업청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2016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수준인 4만 8,263개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4.0%(1,845개) 증가한 48,263개를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했다.

특히 6월 신설법인은 8,512개로 작년 6월에 높은 증가율(23.1%)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3.0%(△266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만1,168개, 23.1%), 제조업(8,971개, 18.6%), 건설업(5,342개, 11.1%)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1,313개), 영상정보서비스업(432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만7,947개, 37.2%), 50대(1만2,540개, 26.0%), 30대(1만569개, 21.9%) 순으로 설립됐으며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법인은 24.0%(1만1,595개)로 남성 법인(76.0%, 3만6,668개)의1/3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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