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카리브해의 멋진 자연경관을 소개한다. 

30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는 ‘여름 기획 카리브해의 유혹’ 편을 공개한다.

누구나 한 번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여유를 꿈꾼다. 2016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특별히 준비한 카리브해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카리브해는 약 7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사람이 사는 섬은 고작 40여 개뿐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보자. 

캐리비안의 녹색 섬,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가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주민의 8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계 흑인들의 이국적인 정취가 만나 다양한 색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나라, 세인트루시아. 문화의 중심지 캐스트리스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지로 알려진 로드니베이를 둘러보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톤 산으로 유명한 ‘수프리에르’에서 유황천과 트래킹을 체험해보자!

음악과 축제의 섬 트리니다드토바고(Trinidad and Tobago)도 있다.

트리니다드섬과 토바고섬 외에 21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이곳엔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식민지 노예 시절의 아픈 역사를 음악과 춤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예술로 빚어낸 사람들. 칼립소, 소카, 스틸 밴드 등의 음악과 축제를 즐기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엿본다. 
 
또한 해양관광의 세계적 메카 바하마(Bahamas)가 있다. 카리브해 인근 국가 중 유일하게 상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 바하마다. 다양한 산호초와 수많은 미생물, 영양이 풍부한 먹이가 많아 뱀상어, 레몬상어, 흉상어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멸종 위기의 동물 ‘상어들의 안식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닷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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