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텔레온엔터테인먼트, 텐플러스스타 제공>
▲ <사진=스텔레온엔터테인먼트, 텐플러스스타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배우 성훈이 주말 여심에 제대로 불지른 ‘여심 방화범’에 등극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상민(성훈 분)으로 분해 매회 한계 없는 멜로력을 보여주며 전국의 ‘연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성훈(김상민 역)의 8단 스킨십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사진 속에는 로맨스에 시동을 걸게 했던 청계천 어부바부터 성훈의 애교가 돋보였던 서점 데이트, 상남자 매력이 폭발했던 키스신까지 주말 안방의 심박수를 높였던 로맨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성훈은 책을 좋아하는 신혜선(이연태 역)을 위해 기꺼이 서점에 함께 가거나 몰래 그녀의 신발을 숨기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등을 내어주는 능청스러움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특히 헤어지는 길의 기습 볼뽀뽀는 갓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함을 느끼게 하며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했다는 반응.

여기에 키스신과 만취 하룻밤도 놓칠 수 없는 심쿵 포인트다. 상남자의 매력이 돋보였던 키스신과 다정하게 신혜선의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는 장면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라고.

무엇보다 성훈은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에 빠져 있던 스타 골퍼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변해가는 김상민 캐릭터의 면면들을 보다 매력적이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듯 물오른 연기력과 전매특허 ‘멜로 눈빛’으로 주말 극장을 단숨에 로코물로 만들며 드라마 인기의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성훈의 멜로력이 이번 주말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김상민 역으로 ‘대세 배우’가 된 성훈이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성훈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성훈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왕자병’에 걸린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내년 개봉예정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에서 범죄조직 마립칸의 2인자 역에 오른 주인공 태성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도 눈앞에 두고 있다. 

성훈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번 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연기자로서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극중 신혜선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민-연태 커플'에 대해 “어떤 식으로 잘 될 건지가 포인트다. 그 과정서 어떤 식으로 시청자들의 광대를 올라가게 하고, 손가락이 오그라들 수 있게 하는지를 지켜봐 달라”라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연기다. 고민하는 시간들이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스텔레온엔터테인먼트, 텐플러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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