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외국인 가장 관심 깊게 본 서울시의 정책은 밤도깨비 야시장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달 26일부터 4일까지 10일 간 국내?외 거주 글로벌 시민 대상으로 ‘외국인이 뽑는 서울시정 TOP3는?’이라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62개 국가에서 총 1,173명의 외국인이 온라인 투표에 참가해 1위는 밤도깨비 야시장, 2위에 응답소, 3위 서울역 7017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순위별 득표수는 각각 253건, 239건, 215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참가자는 30개 정책 항목 중 일인당 3개 문항을 선택해 투표하도록 하였으며, 서울시 주요정책 후보군 30개 항목은 기존 외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가 전파된 자료들 가운데 경제, 복지, 교통, 문화관광, 도시재생, 소통, 환경, 안전, 외국인 정책 등 총 9개 분야로 나누어 선정했다.

언어권별로 보면, 영어권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 중국어 간체(중국 대륙)는 응답소, 중국어 번체(홍콩, 대만, 화교 등)는 서울역 7017, 일어권(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가장 높은 득표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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