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반 47.0% vs 문 40.6%’ ‘반 46.3% vs 안 32.5%’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8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 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의 3자대결과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의 우위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6~17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반기문·문재인·안철수 3자대결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난달 7월 조사 대비 2.0%p 오른 40.0%, 문재인 전 대표가 0.2%p 소폭 하락한 31.6%,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대표는 2.4%p 하락한 17.2%였다(‘없음/잘모름’ 11.2%). ·문 두 후보 간 격차는 7(6.2%p) 대비 2.2%p 벌어진 8.4%p, ·안 두 후보 간 격차는 7(18.4%p) 대비 4.4%p 벌어진 22.8%p로 나타났다.

반 총장은 서울(10.0%p, 30.7%40.7%)과 대전·충청·세종(7.4%p, 36.0%43.4%), 대구·경북(5.6%p, 45.1%50.7%), 광주·전라(4.2%p, 21.5%25.7%), 60대 이상(12.8%p, 49.4%62.2%)20(6.0%p, 25.1%31.1%), 50(4.2%p, 41.0%45.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7%p, 11.7%16.4%)과 새누리당 지지층(3.6%p, 67.3%70.9%), 무당층(3.8%p, 34.9%38.7%), 중도보수층(8.4%p, 34.4%42.8%)과 보수층(4.2%p, 55.9%60.1%)에서는 오른 반면, 경기·인천(3.3%p, 42.3%39.0%)과 부산·경남·울산(0.8%p, 43.9%43.1%), 40(12.2%p, 38.6%26.4%), 30(2.0%p, 31.9%29.9%), 정의당 지지층(3.0%p, 21.3%18.3%)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대전·충청·세종(5.8%p, 41.1%35.3%)과 광주·전라(4.5%p, 36.1%31.6%), 대구·경북(3.7%p, 27.5%23.8%), 서울(1.1%p, 36.0%34.9%), 50(7.3%p, 30.8%23.5%), 20(5.6%p, 41.9%36.3%), 60대 이상(3.8%p, 18.2%14.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p, 71.6%66.8%)과 무당층(6.4%p, 18.4%12.0%), 국민의당 지지층(2.5%p, 18.6%16.1%), 새누리당 지지층(0.7%p, 12.2%11.5%), 중도보수층(4.5%p, 23.5%19.0%)과 중도층(2.3%p, 37.0%34.7%)에서는 하락했으나, 경기·인천(3.0%p, 30.0%33.0%)과 부산·경남·울산(2.6%p, 25.9%28.5%), 40(10.3%p, 35.3%45.6%)30(4.9%p, 36.8%41.7%), 정의당 지지층(10.9%p, 53.2%64.1%), 보수층(3.8%p, 16.5%20.3%)과 진보층(3.2%p, 49.7%52.9%)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전 대표는 대구·경북(8.2%p, 20.5%12.3%)과 서울(7.8%p, 22.9%15.1%), 대전·충청·세종(3.9%p, 19.2%15.3%), 광주·전라(2.1%p, 28.9%26.8%), 부산·경남·울산(1.6%p, 15.3%13.7%), 60대 이상(9.1%p, 20.6%11.5%)20(4.0%p, 18.6%14.6%), 30(1.5%p, 19.3%17.8%), 정의당 지지층(14.2%p, 19.5%5.3%)과 새누리당 지지층(2.0%p, 11.6%9.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4%p, 13.4%12.0%), 무당층(0.7%p, 15.4%14.7%), 보수층(6.1%p, 15.8%9.7%)과 중도보수층(4.1%p, 17.7%13.6%), 진보층(2.2%p, 19.8%17.6%)에서는 내린 반면, 경기·인천(1.9%p, 16.7%18.6%), 40(2.3%p, 19.1%21.4%), 50(1.0%p, 20.1%21.1%), 국민의당 지지층(2.7%p, 53.1%55.8%)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양자, ‘47.0% vs 40.6%’ ‘46.3% vs 32.5%’

반기문·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지난달 7월 조사 대비 2.7%p 내린 47.0%, 문재인 전 대표는 2.5%p 상승한 40.6%,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인 6.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달 11.6%p 격차였는데 5.2%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12.4%.

반기문·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7%p 내린 46.3%, 안철수 전 대표가 1.8%p 상승한 32.5%, 반 총장이 안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인 13.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달 18.3%p에서 4.5%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21.2%.

반기문·문재인 양자대결에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9.6% vs 32.2%), 부산·경남·울산(49.2% vs 36.4%), 대전·충청·세종(47.8% vs 37.1%), 경기·인천(46.7% vs 41.7%),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8.0% vs 21.8%), 50(57.8% vs 33.3%), 직업별로는 농림축어업(60.9% vs 28.0%), 가정주부(60.2% vs 31.8%), 무직(57.4% vs 27.4%), 자영업(52.8% vs 39.3%), 노동직(49.1% vs 37.0%),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82.3% vs 12.2%), 무당층(50.1% vs 16.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2.3% vs 21.6%)과 중도보수층(48.7% vs 26.5%)에서 반 총장이 문 전 대표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5.4% vs 47.9%), 서울(44.4% vs 45.2%), 연령별로는 40(31.0% vs 58.6%), 30(36.8% vs 50.0%), 20(36.2% vs 42.9%), 직업별로는 사무직(32.3% vs 56.1%), 학생(41.1% vs 41.5%),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7.0% vs 77.7%), 정의당 지지층(12.2% vs 75.9%), 국민의당 지지층(34.5% vs 46.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5.0% vs 62.6%)과 중도층(38.6% vs 50.5%)에서 반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층에서는 50.3%가 문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33.6%가 반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기문·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7.4% vs 27.3%), 대전·충청·세종(50.4% vs 29.4%), 부산·경남·울산(47.6% vs 28.4%), 경기·인천(45.9% vs 30.5%), 서울(45.7% vs 34.1%),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6.5% vs 23.3%), 50(56.0% vs 30.1%), 20(41.1% vs 32.1%), 직업별로는 농림축어업(62.0% vs 29.0%), 가정주부(60.6% vs 26.4%), 자영업(54.3% vs 32.5%), 무직(53.9% vs 26.8%), 노동직(44.5% vs 34.7%),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80.7% vs 13.4%), 무당층(42.9% vs 22.9%),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0.3% vs 19.1%)과 중도보수층(44.2% vs 24.2%)에서 안 전 대표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4.5% vs 48.4%), 연령별로는 40(31.5% vs 39.6%), 30(31.6% vs 39.1%), 직업별로는 학생(37.7% vs 38.0%), 사무직(33.7% vs 37.4%),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21.9% vs 74.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7% vs 41.4%), 정의당 지지층(18.1% vs 31.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9.9% vs 42.4%)과 진보층(26.1% vs 41.5%)에서 반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층에서는 41.5%가 안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24.4%가 반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8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6%)와 유선전화(24%)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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