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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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몬스터’에서 이엘이 치파오를 입고 깜짝 등장해 강지환과 재회한다. 또한 ‘몬스터’에서 강지환-조보아가 ‘독서 삼매경’에 빠진 이색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몬스터’에서 잠시 이별을 고했던 이엘이 중국에서 치파오를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강지환과 재회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40회에서는 이중 스파이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중국으로 떠나며 잠시 이별을 고했던 옥채령(이엘 분)과 강기탄(강지환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강기탄을 돕기 위해 이중 스파이를 자처하며 고군분투했던 옥채령이 비록 임무는 완수했지만, 결국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정체가 탄로 나면서 강기탄의 지시에 따라 잠시 이별을 고하고 중국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점차 모든 기억을 되찾아가며 과거 오수연과 자신이 각별한 관계였음을 알게 된 강기탄은 계속해서 과거에 오수연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무슨 이유로 멀어지게 된 것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곱게 차려입고 중국까지 찾아온 강기탄과 만난 옥채령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강기탄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옥채령을 만나 과거 오수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을지, 또 옥채령은 중국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은 더해간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치파오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 옥채령의 모습은 ‘몬스터’ 40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고,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몬스터’에서 환상의 커플 강지환과 조보아가 이번에는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이색 데이트를 선보인다. 책을 잔뜩 쌓아두고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이색 데이트를 펼친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신영(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39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굳어진 강기탄(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강기탄은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오수연과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사이였는지 확실하게 알고 싶다며 중국에 있는 옥채령(이엘 분)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각종 경영 관련 서적을 잔뜩 쌓아둔 채 책을 권하는 강지환과, 독서 삼매경에 빠진 조보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공부하는 대학생 연인 혹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속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 주인공처럼 알콩달콩한 커플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늘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차분한 모습으로 독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혹시 진짜 연인관계가 된 두 사람이 진지한 데이트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사업파트너이기도 한 두 사람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하는 앞날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22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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