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고급 트림 위주로 선택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사전계약이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div>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사전계약이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흥행을 예고했다.

르노삼성은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고 있는 사전예약에서 불과 하루 만에 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QM6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되는 성과를 이뤘다.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6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로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양만을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의 초반 판매세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르노삼성 판매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매뉴얼 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2륜구동(2WD) 모델과 함께 세 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올 모드(ALL MODE) 4X4-i(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트림은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그리고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RE Signature)가지 모두 4가지로, ALL MODE 4X4-i는 LE, RE, RE 시그니처 트림에 적용된다.

르노삼성은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 후 올해 10월 이전 출고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고객 중 ALL MODE 4X4-i(4륜구동)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5년·10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50만 원 상당) 무상 가입과 함께, 기존의 재구매 혜택을 확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더블 재구매’ 혜택을 부여한다. 또 2WD 구매 고객에게는 4년·8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30만원 상당)의 무상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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