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사진=MBC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바다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을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던 바다가 이번에는 무인도에 혼자 표류하는 콘셉트로 방송을 꾸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무인도로 꾸며진 세트에 쓰러져 있는 채로 방송을 시작한 바다는 인형인 뚝딱이와 무인도로 떠내려 온 것 같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어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가장 먼저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본인이 가수들 중 가장 불을 잘 피우는 사람이라며 자신하던 바다는 실제로 생방송 도중 장작을 이용해 능숙하게 불을 피워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바다는 갑자기 무인도에 호랑이가 등장하자 함께 떠내려 온 캐리어에서 장총을 꺼내들어 사냥하고 가죽으로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등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4차원 방송을 진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데뷔 19년차 가수답게 상황에 적절한 노래를 선곡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해 초보견주를 위한 반려견 훈련법을 공개한다. 

강형욱은 한 프로그램 출연 당시 강아지들의 문제를 척척 해결해주며 화제가 되었던 반려견 훈련사로, 그간 출연 요청이 쇄도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이에 강형욱의 출연 확정 소식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방송이 시작되자 강형욱은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는 실제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인 첼시, 다올의 귀여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강형욱은 초보 견주 대표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와 생후 3개월 된 아기 강아지를 초대해 처음 입양한 아기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면 되는지 모르는 초보 견주들을 위한 반려견 교육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견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배변훈련과 목욕시키는 방법까지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반려견 훈련 팁을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한편 이날 강형욱은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강아지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들을 알려주고, 강아지의 입장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많은 애견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형욱이 전수하는 반려견의 관한 모든 것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