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 현재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경기도가 신청사 건립에 청신호를 맞이했다.

9일 경기도는 2016년 제3회 추경을 통해 신청사 건립재원 3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보한 신청사 건립 기금은 총 718억 원이 됐다.

앞서 도는 지난 해 6월 ‘경기도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일반 사업비, 공유재산 매각대금, 복합개발 수익금 등 여러 형태의 재원을 신청사 건립에 투입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이후 2015년에 300억 원을, 2016년 본예산에 108억 원을 확보해 신청사 건립기금에 적립한 바 있다.

신청사 건립 기금은 건축비, 설계비, 토지매입비 등 신청사 건립에 쓰이며, 신청사 건립 총 사업비는 3,33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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