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BNK경남은행은 내달 8일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둘레길 7개 구간을 연결해 지난해 초 완공한 창원둘레길 142.6km 가운데 진해구 일원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진해구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문화체험장→편백숲 →드림로드 →천자암 →진해만생태숲갈림질→영산법화사→진해만생태숲전시관→광석골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다.

지역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고급 기념품(락앤락 고급물병)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4도어 냉장고ㆍ커브드TVㆍ드럼세탁기ㆍ김치냉장고ㆍ자전거ㆍ등산용품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전달한다.

김영모 지역공헌기관사업부 부장은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체력부담이 없으면서 운동효과가 높고 진해구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면서 "행사 당일 만일 비가 오더라도 순연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