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남(영암) 권진욱기자]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6 아우디 R8 LMS컵’ 제4전 7,8 라운드가 개최되고 있다. 팀 아우디코리아 소속 유경욱은 2분 06초 750 예선전을 끝내며 2차 예선에 올라 2분 06초961 8위 기록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예선 1위는 Alessio PICARIELLO(알레시오 피카리엘로)가 2분 05초 894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에는 기존 프로선수들과 신예드라이버 및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LMS컵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한 경기를 선보였다. 

아우디 R8 LMS컵에는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이자 유일한 레이싱 팀인 '팀 아우디 코리아'로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아우디 TEDA 레이싱팀인 말레이시아의 알렉스 영(Alex Yoong)이 Audi R8 LMS Cup타이틀에 전례 없는 3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아우디 R8 LM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이다.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은 이전 차량대비 25마력이나 상승한 585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2016 아우디 R8 LMS컵’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지난 5월 중국에서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태국 창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대한민국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 대만 펜베이 서킷을 거쳐 다시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까지 총 6전 12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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