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신한은행은 2000억 원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을 위한 투자수요 모집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발행 예정인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은 10년만기 1600억 원, 15년 만기 400억 원으로 발행일은 9월 29일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10년 만기물 1600억 원은 ‘국고 10년+0.71%’로 모집,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조건부 자본증권 중 최저 가산금리이다. 국고 10년물 금리는 9월 27일 최종 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은 연기금, 보험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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