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런닝맨' 캡처>
▲ <사진=SBS 예능 '런닝맨' 캡처>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슬리피를 몸짱으로 만들기 위해 폭풍 잔소리를 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 박보검이 출연해 여심을 저격한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김종국은 슬리피에게 "몸짱이 되는, 박보검 세트야"라고 설명한다. 김종국은 "여리여리해보여도 실제로 몸이 좋다"고 박보검에 대해 설명한다.

슬리피는 "제가 박보검처럼 될 수 있는 거예요?"라며 놀란다. 김종국은 "그렇다"며 "푸샵은 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슬리피는 푸샵을 1개 하고 나서 다리가 후들거린다. 김종국은 웃으며 "끝이야?"라고 묻고 슬리피는 "아니오"라고 대답하지만 힘이 없어 보인다. 슬리피는 "아우, 너무 아파요"라며 웃는다. 김종극 역시 슬리피의 체력을 확인하자 "어디가 아픈 거야"라며 어이가 없는 웃음을 보인다. 슬리피는 "등이 아파요"라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김종국은 "가슴운동을 하는데 등이 왜 아파?"라고 말한다. 김종국은 곧 다른 운동을 시작한다. 김종국은 "운동은 타이밍이 있단 말이야. 딱 그 시기에 그 시간에 해야 해"라며 슬리피의 자세를 잡아준다. 

힘든 슬리피는 "(그 타이밍을) 날렸다가 찾을 수는 없어요?"라고 묻는다. 황당한 대답에 김종국은 장난으로 슬리피 손을 놓으며 "그만해"라고 한다. 슬리피는 맥없이 쓰러진다. 

김종국은 슬리피에게 역기 운동을 시키며 "하나 더"라고 재촉한다. 슬리피는 온갖 인상을 쓰며 "마지막이라고 했잖아요"라고 말한다. 

김종국은 "일어나"라고 재촉한다. 슬리피는 영혼이 없는 상태로 힘들게 일어난다. 

김종국은 "알지? 니가 똑같이 박보검 세트를 하는 거야, 니가"라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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