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내달 1일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일제 실시된다.

이번 7급 공개채용에는 부산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총 275명 선발에 3만 3,548명이 지원해 전년도(125.1:1)와 비슷한 수준인 122: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84.5:1, 인천 249.3:1, 광주 205.8:1, 경기 196.2:1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동래중학교 등 전국 6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함께 치러진다.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서울 포함 17개 시도 281명 모집에 2,760명이 지원해 9.8: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서울 포함 12개 시도 263명 모집에 6,519명이 지원해 24.8: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수험생은 해당 시험장에 오전 9시 20까지 입실해야 하며, 본 확인을 위해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중의 하나)을 소지해야 한다.

또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과다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여야 하며, 그 밖에 응시자 준수사항 및 교통•주차 및 안내사항 등에 대해서는 응시지역 시도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1월말에서 12월초에 걸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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