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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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철도노조의 파업 이틀째 코레일은 파업에 참가한 간부급 100여 명의 직위를 해제했다.

28일 코레일은 파업을 주도한 노동조합 간부 100명을 직위 해제하고, 파업 참가자에게 2차 복귀 명령을 내렸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필수 근무 인원을 제외한 1만 2천여 명 가운데, 5천여 명으로 지난 27일보다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도했다.

다만 철도노조가 집계한 파업 참가 인원은 8천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KTX, 수도권 전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일부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88.8%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와 부산시는 평시 대비 100%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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