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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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대구 실종 초등생이 시신이 발견됐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연결하는 사문진교 하류 2km 지점에서 실종된 류 군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일단 경찰은 실종 당시 착용하고 있던 복장과 비슷한 점으로 미뤄 류 군으로 추정하며 현재 국과수를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또 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앞서 류 군의 어머니 조 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9km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역시 인근 장소에서 실종 된 류 군의 어머니 조 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조 씨의 집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이불과 비닐에 싸인 채 숨진 류 군의 누나를 발견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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