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근 정치권에서는 기존 정당이 아닌 새로운 영역에서 ‘중도’를 기치로 내건 일명 ‘제3지대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초선·비례대표)은 9월 12일 ‘제3지대’가 한국사회의 모순구조를 해결하려 하는 새로운 사고와 반성 속에 모이는 세력일 경우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 수 있으며, 그 틀을 만드는 건 누구에게나 개방된 플랫폼 정당을 지향하는 국민의당이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만 그 플랫폼이 작동 안 될 경우 국민의당을 떠나 더 큰 플랫폼을 짓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며, 그 자리에 국민의당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화제의 초선’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제3지대론’과 관련 “폭발성을 갖는 새로운 틀을 만드는 건 국민의당이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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