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4년 3개월 만에 출고가 평균 6% 인상

오비맥주는 11월 1일부터 맥주제품 출고 가격을 65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div>
▲ 오비맥주는 11월 1일부터 맥주제품 출고 가격을 65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폴리뉴스 노철중 기자] 오비맥주는 다음 달 1일부터 카스, 프리미엄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ml 기준으로 출고가가 1081원에서 1147원으로 65원 오르게 된다. 맥주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은 2012년 8월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두 자리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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