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역도요정김복주'에서 남주혁이 이성경과 이재윤 사이를 알게 된다. 남주혁은 경수진이 이제 와서 자신의 옆에 계속 있으려는 것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 분)는 빨간색 핀을 사서 머리에 꼽으며 좋아한다.

이날 '역도요정김복주' 방송에서 정재이(이재윤 분)는 "머리핀 예쁘네요. 잘 어울려요. 우리 침대로 갈까요?"라고 말한다. 김복주는 또 떨린다. 

정준형(남주혁 분)은 김복주인지 모르고 "또 순진한 여대생 하나 제대로 홀렸네"라며 흘긴다. 정준형은 "예쁘냐?"고 묻고 정재이는 "어. 예쁘장해"라고 대답한다.  

정준형은 김복주에게 "너 그러고 보니까 살 좀 빠진 것 같다, 김복주"라고 말한다.

송시호(경수진 분)는 정준형 앞에서 김복주와 팔짱을 끼며 "혹시 필요하면 니가 나 좀 도와 줄래? 복주 내 룸메이트잖아"라고 말한다.

나중에 정준형은 송시호에게 "넌 참 내가 많이 우습구나"라며 화를 낸다. 

한편 정준형은 정재이의 병원에서 김복주를 보고 "야, 너 여기서 뭐하냐? 뚱"이라고 묻는다. 김복주는 자신의 비밀을 들켜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