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폴리피플>은 지난 12월 26일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가능성, 1월 정국전망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본지 이명식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에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지난 12월 9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의결 이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그리고 헌재의 탄핵 심판 등에 대해 전망했다. 대체로 헌재가 3월 초순경에 대통령 탄핵 인용판결을 할 것이라 전망했고 거럴 경우 내년 5월경에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 전망했다. 새누리당의 분당에 따라서 보수신당이 탄생하면 여권의 주도권은 향후 보수신당 쪽으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고 반기문 총장도 보수신당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았다. 야권의 경우 문재인 전 대표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민주당 내에서 변화의 여지나 향후 전체 대선 구도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변수가 생길 여지도 있다고 보았다. 새누리당은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로도 대선까지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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