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탈당한다는 MB, 朴 물러나면 자기시대 온다고 생각하나?”

<!--[endif]--><!--[endif]--><!--[endif]-->[폴리뉴스 정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이지) 회장 수행비서가 숨진데 대해 도대체 이게 몇 번째 죽음인가?”라며 박 대통령 주변, 오촌 조카의 죽음까지 참으로 희한하게 숨진 이 사람들에 대해서 전면적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회장 수행비서 사망소식에 이같이 말하고 대체 왜 죽었는지 원인도 알 수 없고, 초동수사에 실패해서 진실을 밝히지 못한 죽음이 너무 많다. 산지기 노인부터 5촌 조카들의 북한산에서의 이상한 죽음, 또 중국에서 신동욱씨를 추격하던 그 조직, 또 이상한 박지만 씨 수행비서의 죽음. 모든 것이 도대체 미스터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하게 정치권에서 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거나 언론이 취재하거나 재판이 열리면 사람이 하나씩 죽어간다. 이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검찰이 이 문제에 대해서 엄정하게 수사해서 다른 살인사건과 연관됐는지도 제대로 수사하시기 바란다고 검찰에 요구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전날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에서 자신의 혐의를 적극 부인하며 특검 수사에 방어막을 친데 대해 박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서 뭐든지 억울하다는데 그렇게 억울하면 진즉에 검찰조사에 가서 충분히 해명하지 왜 검찰조사는 받지 않고 기자들에게 그렇게 억울함을 털어놓나고 힐난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서두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박 대통령께서 아마 본격적인 반격전을 기획하고 11일부터 포문을 여신 것 같은데, (헌재는) 하루빨리 심판을 서둘러서 결론을 빨리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또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날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지니까 갑자기 희죽대면서 현충원에 나타난 이 대통령을 보면서 갑자기 이 양반 11일부터 뭐하나 싶으셨을 것이라며 갑자기 탈당하겠다는 이야기를 왜 연두부터 하는가. 박 대통령이 물러나면 자기의 시대가 온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 용서할 수 없는 두 대통령의 모습을 봤다지난 10여 년 간 대한민국을 망쳐왔던 두 대통령에 대해서 정말 용서할 수 없는 하루였다. 11일 국민들이 심기를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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