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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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투자업계는 주식 거래량 감소와 수수료율 하락 등 기존 사업이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고, 대형사들은 잇달아 합병과 자본확충에 나서며 중소형사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종 대표는 2017년 회사의 다섯가지 목표에 대해 ▲핵심 사업으로 IB부문 집중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도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재무적 이슈들 해소 ▲특화영역에서 선도적 지위 확보를 꼽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올해도 금융환경은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변화 속에 항상 기회는 있으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리더이자 주인으로서 각자의 미션을 완수하고, 서로 협력한다면 새로운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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