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711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말 대비 8억 8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6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외환보유액 감소세는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433억 3000만 달러(92.5%), 예치금 183억 7000억 달러(4.9%), 금 47억 9000만 달러(1.3%), SDR 28억 8000만 달러(0.8%), IMF포지션 17억 3000만 달러(0.5%)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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