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합동연찬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진웅섭 금감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 제공>
▲ 사진 왼쪽부터 진웅섭 금감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금감원 연수원에서 합동연찬회를 열고 신년의 업무계획 공유 ▲위·원 협력 강화 ▲금융개혁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의 간부 전원인 28명이 모인 것은 2008년 2월 분리 이후 두 번째다.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위는 올해도 전년과 같이 유능하고 헌신적인 파트너인 금감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만나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웅섭 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은 정책수립과 집행이라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서로 맞물려 돌아갈 필요가 있다” 면서 “두 기관이 빈틈없이 맞물려 돌아간다면 우리 앞에 놓인 아무리 어려운 과제도 한층 속도감 있고 원활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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