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나란히 소환된다.

16일 박영수 특검팀의 대변인격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과 관련해 내일 오전 9시 30분 조윤선 장관을, 10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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