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3명, 부사장 2명, 전무 12명, 상무 21명 등 38명 승진 ▲ (왼쪽부터) 구현모 경영지원총괄(사장), 맹수호 CR부문장(사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남상봉 법무지원실장(부사장),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KT는 16일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대대적인 변화 대신 핵심사업의 차별화와 신성장사업의 본격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KT의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분야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융합기술원 산하 서비스연구소에 AI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R&D)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따. AI테크센터는 KT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AI 관련 기능을 통합해 AI 사업모델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맡는다. 또한 각 부서와 협력해 전문인력 육성 등 KT의 전반적인 AI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 개발을 위해 글로벌사업추진실 산하에 ‘글로벌사업개발단’을 새롭게 선보였따. 글로벌사업개발단은 국내와 사업환경이 다른 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솔루션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무선과 유선으로 나눠져 있던 마케팅 조직을 통합해 마케팅부문에 ‘유무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유·무선 상품과 서비스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성장사업은 본격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 분야는 데이터사업의 집중 추진을 위해 ‘데이터거버넌스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센터 조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소프트웨어개발단’으로 격상시켰다. 미래융합사업 분야는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스마트에너지와 보안사업에 집중한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인력 및 조직을 강화했으며 보안 서비스 분야는 영상, 정보, 융합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보안사업단’을 신설했다. 기업·공공고객 및 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모델 발굴과 개발을 위해 마케팅부문의 기업솔루션본부를 기업서비스본부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성장 분야의 영업채널 기능을 강화했다. 전문성 강조…40대 신규 임원 10명 발탁 KT의 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임원을 발탁했다. 신규 임원 중 40대 비중이 48%에 달한다. 이날 승진자는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2명, 상무 승진 21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과 45명이 상무보에 올랐다. 사장으로 승진한 구현모 경영지원총괄은 치밀한 기업전략과 완벽한 경영지원으로 KT가 고객들로부터 1등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맹수호 CR부문장은 원만한 대외관계 설정은 물론 경영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은 지난해 ‘평창 5G 규격’ 완성과 함께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에 성공하는 등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KT의 법무를 총괄하고 있는 남상봉 법무실장과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2명의 전무 승진자는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R&D, 전략 등 직무별로 두루 포진돼 있다. 신규 상무 임원은 전문성, 역동성, 리더십과 함께 그룹의 핵심가치인 1등 KT, 싱글(Single) KT 추진에 적극적인 인물을 중용했다. 각 부문별 핵심사업에서 큰 성과를 낸 상무보 21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핵심사업에서 2년 연속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안정 속 혁신’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KT의 새로운 목표인 ‘혁신기술 1등 기업’을 위해 조직과 인사에서도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사에서는 BC카드 채종진 영업총괄부문장이 그룹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전수영 jun6182@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키워드 # #인사 동정 부고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부평갑, 민주당 노종면(45.8%)이 국힘 유제홍(33%)을 오차범위 밖 우세 '인간극장' 김선, SNS에서 다시 소녀로 살다 [4.10총선 포항] "포항시민 대변하는 섬김의 일꾼 될 것"… 이상휘 후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음방활동 성공적’ 김희재, 봄송 ‘우야노’로 1위 정주행…댄디·상큼 다 하는 ‘올라운더’ ‘나솔사계’ 한번 더 특집 리부트, 데프콘 “또 나왔어?” 헛웃음→3MC도 환호한 ‘핫걸’ 등장 [이슈]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정치 개같이” 파장…민주당 “돼지 눈엔 다 돼지” 조국 “조금 켕기나 보다”
▲ (왼쪽부터) 구현모 경영지원총괄(사장), 맹수호 CR부문장(사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남상봉 법무지원실장(부사장),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KT는 16일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조직 안정화를 위해 대대적인 변화 대신 핵심사업의 차별화와 신성장사업의 본격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KT의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분야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융합기술원 산하 서비스연구소에 AI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R&D)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따. AI테크센터는 KT 각 부서에 산재해 있는 AI 관련 기능을 통합해 AI 사업모델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맡는다. 또한 각 부서와 협력해 전문인력 육성 등 KT의 전반적인 AI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 개발을 위해 글로벌사업추진실 산하에 ‘글로벌사업개발단’을 새롭게 선보였따. 글로벌사업개발단은 국내와 사업환경이 다른 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솔루션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무선과 유선으로 나눠져 있던 마케팅 조직을 통합해 마케팅부문에 ‘유무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유·무선 상품과 서비스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성장사업은 본격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 분야는 데이터사업의 집중 추진을 위해 ‘데이터거버넌스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센터 조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소프트웨어개발단’으로 격상시켰다. 미래융합사업 분야는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는 스마트에너지와 보안사업에 집중한다. 스마트에너지 분야는 인력 및 조직을 강화했으며 보안 서비스 분야는 영상, 정보, 융합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보안사업단’을 신설했다. 기업·공공고객 및 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B2B 사업모델 발굴과 개발을 위해 마케팅부문의 기업솔루션본부를 기업서비스본부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성장 분야의 영업채널 기능을 강화했다. 전문성 강조…40대 신규 임원 10명 발탁 KT의 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임원을 발탁했다. 신규 임원 중 40대 비중이 48%에 달한다. 이날 승진자는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2명, 상무 승진 21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과 45명이 상무보에 올랐다. 사장으로 승진한 구현모 경영지원총괄은 치밀한 기업전략과 완벽한 경영지원으로 KT가 고객들로부터 1등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맹수호 CR부문장은 원만한 대외관계 설정은 물론 경영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은 지난해 ‘평창 5G 규격’ 완성과 함께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에 성공하는 등 KT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KT의 법무를 총괄하고 있는 남상봉 법무실장과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2명의 전무 승진자는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R&D, 전략 등 직무별로 두루 포진돼 있다. 신규 상무 임원은 전문성, 역동성, 리더십과 함께 그룹의 핵심가치인 1등 KT, 싱글(Single) KT 추진에 적극적인 인물을 중용했다. 각 부문별 핵심사업에서 큰 성과를 낸 상무보 21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핵심사업에서 2년 연속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안정 속 혁신’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KT의 새로운 목표인 ‘혁신기술 1등 기업’을 위해 조직과 인사에서도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사에서는 BC카드 채종진 영업총괄부문장이 그룹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전수영 jun6182@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키워드 # #인사 동정 부고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부평갑, 민주당 노종면(45.8%)이 국힘 유제홍(33%)을 오차범위 밖 우세 '인간극장' 김선, SNS에서 다시 소녀로 살다 [4.10총선 포항] "포항시민 대변하는 섬김의 일꾼 될 것"… 이상휘 후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음방활동 성공적’ 김희재, 봄송 ‘우야노’로 1위 정주행…댄디·상큼 다 하는 ‘올라운더’ ‘나솔사계’ 한번 더 특집 리부트, 데프콘 “또 나왔어?” 헛웃음→3MC도 환호한 ‘핫걸’ 등장 [이슈]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정치 개같이” 파장…민주당 “돼지 눈엔 다 돼지” 조국 “조금 켕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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