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빛나라은수'에서 박하나는 임채무와 이종남에게도 건방진 태도를 보인다. 이영은은 갑자기 김동준이 도발해 당황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에서 박형식(임지규 분)은 윤수민(배슬기 분)에게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이날 '빛나라은수' 방송에서 박형식은 박우리(박하준 분)와 박나라(민예지 분)를 도와준 윤수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로 한다. 박형식은 "난 사내대장부가 아니라 쌍둥이 아빠야. 아빠는 자존심 따윈 버려도 돼"라고 다짐한다. 

김빛나(박하나 분)는 술에 취해 윤수호(김동준 분)의 방에서 잠을 잔다. 윤수호는 갑자기 김빛나가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김빛나는 "어머님. 저 왔어요"라며 인사한다. 이선영(이종남 분)은 "앉아. 어서 저녁 먹어야지"라고 말하고 김빛나는 "별 생각 없어요. 이따가 차려 주세요"라며 돌아선다. 윤범규(임채무 분)는 "새애기 잠깐만 앉아봐"라며 김빛나를 불러 세운다.

오은수(이영은 분)는 윤수호에게 "정말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요"라고 말한다. 윤수호는 자신을 남자로 보지 않는 오은수에게 화가 나서 "자꾸 동생 동생 하는데 이래도 동생으로 보여요?"라며 도발한다.